임신성 당뇨 임당 혈당 낮추는 법과 좋은 음식 1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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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를 진단받게 되었을 경우 일단 낙심하거나 놀라지 않으셔야 합니다. 혹시나 이렇게 생각하는 산모 님도 계실 겁니다.

 

" 아... 내가 나의 몸을 아끼지 않았고, 아이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구나. "

 

이런 식으로 죄책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임신을 하면 태반에서 여성호르몬이 분비됩니다. 그로 인해 인슐린 분비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하게 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 즉, 산모 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안 좋을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저의 지인 또한 임신성 당뇨를 진단받았습니다. 이러저러한 대화를 주고받으면서 완벽하게 극복한 후기를 작성해서 공유해 드리고자 합니다.

 

요즘은 산전 검사라든가 각종 검사가 많아서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진단을 받습니다. 만약 병원에 자주 가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간단하게 증상 체크 및 혈당 검사를 하고 병원에 가셔야 합니다. 공복 혈당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100 이상이면 의심하셔야 합니다.

 

증상은? 1. 화장실에 자주 가고 싶다. 2. 갈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3. 먹어도 배가 고프다. 4. 피곤하고 무기력하다.

 

 

임신 중에 남편이 먹고 싶은 것 있다고 하면 전부 사다 줍니다. 여기서 함정이 있습니다.

 

" 내가 먹는 것은 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아이가 튼튼하게 잘 크게 하기 위함이야. " 이런 생각하며 마음 놓고 식사를 하는 분이 있는데요, 체중 증가와 임당으로 갈 위험이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식단은 좋지만 과식은 엄마에게도 아이에게도 독이 되기 때문이지요.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진단을 받았을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은 긴장은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자책이나 기죽을 필요는 없습니다.

 

급작스런 운동보다는 식단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평소 하루 권장량이 2400칼로리 라면 1800으로 낮추세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해야 합니다.

 

 

GI 낮은 식품으로 식단을 재구성하며, 쌀밥보다는 현미와 잡곡으로 맞추기만 해도 혈당이 내려갑니다. 과일류도 정상화될 때까지 피하시고, 토마토와 채소는 양껏 드셔도 무방합니다. GI가 낮은 음식 10선을 살펴보세요. 포도나 바나나 또한 당과 탄수화물 함량이 높기 때문에, 먹는 양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몸도 불편한데 먹는 것도 가려야 하니 많이 서러울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참으셔야 합니다. 왜냐하면 임신성 당뇨의 부작용이 꽤나 심각하기 때문인데요. 관리하지 않으면 추후 임신중독증이나 과체중 아이 출산 무엇보다 태아의 혈당 또한 높아집니다. 호흡곤란까지 올 수도 있다고 하네요.

 

자연 분만이 힘들어지고, 제왕 절개를 할 확률 또한 높아집니다.

 

 

관리가 잘 된다면 출산 후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그렇지 않다면 만성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 또한 높습니다. 이 같은 불상사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이 병행되어야 합니다.

 

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이고요. 기름진 고기보다는 삶은 계란이나 식물성 단백질 콩과 두부류의 섭취를 추천드립니다. 어떻게 보면 배고픔과의 싸움입니다. 스트레스받을 정도로 참기 어렵다 싶으면 시중에 판매하는 저칼로리 시리얼 에너지바 구매하여 드시면 좋습니다.

 

더불어 식욕을 억제하는 방법 중에 하나는 운동을 하는 겁니다. 다음 날까지 영향을 미칩니다. 어차피 태아는 어머니의 몸에서 영양분을 공급받기 때문에 칼로리는 줄이고 담백한 식단만 해도 아이는 튼튼하게 잘 자랍니다.

 

 

무리가 되지 않는 근력 운동과 중간 속도로 걷기가 가장 좋습니다. 식후 20분 정도 있다가 30분~1시간 정도 걷는 것이 혈당 낮추는 방법 중에 최고입니다.

 

식후 운동 5일만 하고 혈당을 재 보세요. 놀라운 일이 발생할 겁니다. 그리고 정상으로 돌아온 그 날은 그동안 참아왔던 음식을 그 한 끼만 마음 놓고 드세요. 세상사 살아가는데 금욕만 하고 살 수는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다음부터는 다시 관리를 하면 됩니다.

 

의사들은 평생 관리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게 어디 쉽나요. 인간이니까 가끔의 일탈은 해야지요. 그동안 고생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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