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연금 장점과 단점 모르면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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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뿐 아니라 전 세계가 고령화 시대로 가고 있습니다. 생산인력은 점점 줄어가고 국민 한 사람당 부양해야 할 사람들은 늘고 있습니다. 이제 로봇과 AI가 생산을 대체해야 하는 시대가 올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아직은 시작단계입니다.

 

노후가 보장되지 않는 생활과 국가는 개개인과 사회적인 문제가 됩니다. 그래서 그 방비 차원으로 국가적인 정책 하나를 소개시켜드리고 합니다.

 

1. 주택 연금이란?

 

간단하게 설명드리면 국가가 개인의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는 것이라 보면 됩니다. 그것을 연금 형태로 지급 하는 방식이지요. 그 주체가 기업이 아니라 한 나라의 국가입니다.

 

2. 가입 조건

 

1) 나이 기존 60세 이상에서 55세

 

2) 시가 9억 이하에서 공시지가 9억이하로 인상

 

3) 아파트 뿐 아니라 단독주택 빌라 다가구 주택, 주거용 오피스텔도 가능

 

대체로 완화되어 2020년에 개편되었습니다.

 

 

 

3. 장점

 

1) 신뢰성 - 위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국가가 보증합니다.

 

2) 안정적인 생활비

 

3) 사망 당시 주택 가격이 상승했을 경우 차익은 상속자에게 전달

 

4) 주택 가격이 하락했을 경우 손해는 국가가 부담

 

 

4. 단점

 

1) 이사가는 것이 번거롭다.

 

2) 가입 시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연금을 산정하여 물가 상승이나 주택 상승 기여분을 받지 못한다.

 

3) 초기보증료와 연 보증료가 있다.

 

 

5. 수령액 예시

 

65세에 3억 주택을 가입할 경우 한 달 수령액이 약 85만 원 정도 됩니다.

 

70세에 가입했을 경우는 105만원 정도 됩니다.

 

 

 

6. 최근 탈퇴 이유

 

수도권을 중심으로 가입이 뜸하고 탈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급격한 집값 상승 때문인데요. 탈퇴 후 재가입하면 연금 수령액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후 재가입이 된다고 하네요.

 

 

주택 연금과 농지 연금을 비교한 것도 참고 삼아 보시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가입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첫째, 자식들에게 손 벌리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둘째, 어차피 사망하면 빈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있는 동안이라도 조금이나마 윤택하게 살기 위해서입니다. 셋째, 장점중에 하나인 가격이 상승했을 경우 차액을 돌려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명절이나 가족 모임에서 부모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 우리 주택 연금 가입하기로 했다. "

 

부모님의 재산은 자신의 것이라 생각했던 어느 자녀는 결사코 반대를 합니다.

 

" 그거 국가가 가져가려고 하는 꼼수입니다. "

 

그런데 저 같은 경우는 자세하게 꼼꼼하게 살펴본 후 뜻대로 하라 하실 겁니다. 그동안 잘 키워주신 것만도 감사하지요. 사실 안정된 노후와 편안한 생활만 보장된다면 젊은 세대나 중장년들이 이렇게 아등바등 살아가지는 않을 것입니다. 꼼꼼하게 따져 본 후 국가 정책을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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