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범 김구 아들 김신 딸 자손 후손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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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독립운동가 백범 김구의 일생과 그의 자손들을 다루고자 합니다. 먼저 김구의 호 백범의 뜻을 먼저 알아볼게요. 한자를 보면 백범 (白凡), 하얀 호랑이라고 오해하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백정에 쓰이는 백, 평범한 사람이라는 뜻의 범부를 뜻합니다.

 

정리하자면 백범이란, 미천한 신분을 가진 평범한 사람이라는 뜻으로 보면 됩니다. 즉, 본인 스스로를 낮춤으로 해석할 수 있고 문화를 육성하고 교육을 하면 누구나 민족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확대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이 글에서 특정 인물에 대한 별도 호칭은 하지 않는 것을 양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고향은 황해도 해주 입니다. 그의 조상은 양반 집안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정치적인 선택이라 할까요, 잘못해서 숨어 지내야 했습니다. 신분 세탁도 해야 했을 정도입니다.

 

최초 여성 독립군 신정란 선생

 

김구의 어린시절은 개구쟁이에 말썽쟁이였습니다. 농작물 서리는 기본이고 동네의 주먹대장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어머니에게 혼이 났습니다.

 

그가 철이 든 계기가 있습니다. 친척 중에 한명이 주위 양반에게 모욕을 당했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신분에 대해서 느끼게 된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 후 그는 공부를 시작합니다. 이 당시에 주로 병법을 위주로 읽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고등학생 시절에 동학에 입문하여 전쟁에 나갑니다. 이 시절에 안중군과 인연을 맺게 되었습니다. 참고로 개명전 이름은 김창수였습니다.

 

어머니 곽낙원 여사

 

첫 번째 논란이 한 가지 있습니다. 일본인을 살해한 사건이 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한 김구 자신과 지지층은 이렇게 주장합니다.

 

" 죽은 일본인은 명성황후를 살해한 원수, 일본군 장교 " 라고 합니다.

 

다른 자료와 반대 세력의 주장은 이렇습니다.

 

" 민간인이자 상인, 강도 사건 "

 

상이한 주장에 대한 검증은 전문가들과 역사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이 사건으로 구속되었으나, 탈옥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숨어 지냈으며 교육 활동과 계몽 활동을 주로 합니다. 시간이 흘러 임시 정부 설립에 관여했으며, 초대 경무국장을 역임하여 밀정을 색출하는 임무를 수행합니다.

 

 

그의 일생과 생애를 이 포스팅 하나로 전부 다루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일단, 어린 시절과 청년시절만 살펴보았습니다. 기회가 되면 그 후의 사건들을 다루겠습니다.

 

해방이 되었고, 초창기에는 이승만과의 관계는 호형호제 사이였습니다. 공산주의자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미국의 신탁통치를 반대했고, 우리 민족끼리 나라를 이끌자는 주의였다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암살 배후에 누가 있었는지는 현재까지는 알 수 없습니다. 미국이나 이승만이 뒤에 있었다는 소문만 무성할 뿐입니다.

 

그는 안두희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안두희는 후에 정의봉으로 박기서에 의해 사망했습니다. 이로써 역사속에 묻히게 되었습니다.

 

 

김구의 가계도를 살펴보겠습니다. 이름도 없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다른 독립운동가 후손들의 집안과는 다릅니다. 그래도 대한민국의 대기업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의 부인 최준례 사이에서 아들과 딸이 있습니다. 2남 2녀 입니다. 첫째 아들 김인은 일찍 요절했습니다. 그는 안중근 의사의 조카와 결혼했습니다. 그 사이에는 딸이 있는데 미국으로 이민을 간 후 그의 자손들은 근황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그리고 김미 라는 손녀가 있습니다. 그녀의 혼맥도를 보면 한화 그룹의 김승연 회장과 그의 동생 빙그레 김호연 회장과 결혼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 기업이 되었다고 봐도 되겠습니다.

 

 

김구 아들 김신의 프로필을 봤습니다. 그는 공군 조종사이자, 무려 38살에 공군참모총장을 지냈습니다. 반공주의자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그의 빠른 진급에는 박정희 전 대통령과의 관계가 있다는 설이 있습니다. 역시나 이 부분도 다른 전문가에게 맡기겠습니다.

 

 

 

바로 위의 사진은 김구 증손자 김용만 이라는 사람입니다. 동그란 안경까지 쓰니, 더욱 닮아 보입니다. 그도 공군 출신으로서 중위로 전역했다고 하네요. 4대에 걸친 가계도라, 김신의 손자라고 합니다. 현재는 방위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구 나의 소원에서 마음에 드는 명언 2가지를 가져왔습니다. 그의 업적이나 비판을 떠나서 명언은 길이 남을 것입니다. 아름 다운 나라와, 문화의 힘이라는 문구가 마음에 듭니다.

 

또한 오른쪽 사진은 먼저 살다 간 사람들에게 남기는 유산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살다 보면 삐딱하게 걸을 수도 있겠지요, 다만 저 문구를 가슴속 깊은 곳에 품고 흔들릴 때마다 꺼내어 본다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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