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여진 결혼 남편 김진민PD (감독) 프로필 나이 차이
- 지구촌
- 2021. 3. 17. 14:44
드라마 빈센조의 최명희 검사를 보며 배역과 실제 성격이 비슷할 것 같다는 착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누구인지 궁금해져셔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이 글의 목차는 이렇습니다.
1. 배우 김여진 프로필과 연기 이력
2. 결혼 남편 김진민PD (감독) 나이 차이
3. 가족 관계
* 프로필
1972년생으로 2021년 기준 한국 나이로 50살이 됩니다. 고향은 경남 마산입니다. 가톨릭으로 알려져 있으나 타 종교에 배타적인 모습은 없습니다. 오히려 불교 법명도 가지고 있네요.
학력은 마산의 월영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대 독어 독문학과 전공을 했습니다. 드물게도 이대 나온 연예인이 되겠습니다. 특이한 것은 황정민과 같은 초등학교를 나왔습니다.
같은 고향이고 아마 동네 오빠 동생이 아니었나 싶네요. 황정민의 나이는 1970년생으로 2살이 더 많습니다. 선배는 황정민이 되지요.
유년기 시절에는 같이 동네에서 자랐지만 고등학교 부터는 가는 길이 달랐습니다. 황정민은 예술고등학교 김여진은 마산여고를 나왔습니다.
아는 분들은 알겠지만 그녀는 대학시절에 운동권이었다고 합니다. 졸업 후에는 사회 정치에 거리를 두고 살았다고 하네요.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연극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애초에 정규 코스를 거쳐 연기를 배운 것도 아니어서 처음 연극을 했을 때는 본인이 생각하는 대로 했다고 합니다. 당시를 회상하며 그녀는 그때의 관객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있다고 했을 정도네요.
1998년, 그녀의 나이 27살에 배우로 본격시작했습니다. 데뷔 작품은 처녀들의 저녁식사라는 영화로 임상수 감독의 작품이었습니다. 신인여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다음해에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이라는 작품에 출연하여 설경구와 같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그 외에 드라마를 비롯하여 각종 영화 연극에까지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배우 심은경과 닮은꼴로 유명한데요. 심지어 과거 사랑한다 웬수야 라는 드라마에서 실제로 어린 시절의 심은경의 엄마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작품에서 캐스팅을 담당했던 사람에게는 상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신기하게도 시간이 흐를 수록 당시 어머니였던 김여진과 점점 닮아가고 있습니다. 현재 소속사는 935엔터테인먼트라고 하네요.
* 배우자 김진민PD 프로필
1972년생으로 배우자와 동갑입니다. MBC 소속의 드라마PD 였으며, 그를 검색하니 이런 수식어가 있었습니다. 그건 바로 욕쟁이 피디 라는 명칭이었습니다. 이에 대한 해명은 이렇습니다.
현장에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분에서는 예민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 부분에서 소문이 그렇게 나지 않았을까 합니다. 실제로 직설적인 성격이라 그랬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학력은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나왔습니다.
대표작품으로는 이준기 정경호 주연의 개와 늑대의 시간 일명 개늑시 입니다. 저 또한 이 작품을 봤습니다. 결말을 제외하고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태국이라는 나라를 흥미롭게 생각하게 해준 기억이 납니다. 또한 달콤한 인생이라는 작품도 있습니다. 2004년인 33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의 인간 수업을 연출하여 인상적이었습니다. 당시 부인 김여진도 같은 작품에 출연을 하기도 했는데요. 이와 관련해서는 옆에서 많은 조언과 도움을 받았다고 합니다.
인간 수업의 배우들은 어린 학생들 위주였다고 하네요. 감독은 정해진 방향으로 이끌 뿐 배우들의 자율성에 맡겼다고 합니다. 그 다리 역할을 해준 것이 바로 선배 김여진 이었다고 하네요.
또한 본인의 작품들은 모두 모니터링을 하면서 비판과 조언을 해주었다 합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을 것은 아마 배우로서의 입장과 에로사항을 대변하고 조언을 해주는 것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두 분이 궁합이 잘 맞는 것이 남편은 이런 의견들을 특이사항이 없으면 수용하고 반영했다고 하네요.
* 가족관계 자녀 아들
결혼 후 7년만에 아들이 생겼습니다. 아이는 현재 2012년생으로 10살이 되겠네요. 현재 초등학교 3학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녀에게도 한때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한때 이명박 정권 비판이라든가, 문재인 정부 공개 지지를 했던 정치성향 때문에 블랙리스트 논란도 있었지만 이건 패스하겠습니다. 관련하여 반대세력에서는 이혼이니 재혼이니 각종 무수한 공격과 문성근과 불륜이라는 루머까지 양산하였습니다. 이런 것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녀가 얘기했던 공백의 이유는 육아 때문이었는데요. 특히 어느 정도 자란 아이는 엄마가 TV에 나오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신이 모르는 사람이 엄마라고 부르는 것도 싫고, 길을 가다가 누군가 인사를 하는 것도 싫었다고 하지요.
2020년 기준 근황은 영화진흥위원회 비상임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고 합니다. 작품을 보는 순간 만큼은 시청자로서 그녀를 지켜보겠습니다. 빈센조 최검사, 잘 어울리고 잘 보고 있습니다.
